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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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 ~ 6월) 굉장히 혼란스러웠고 뭔가 한건 없는 데 분주했던 시기.. 뭘했냐하면.. 1월 - 혼자 여행 다녀옴 2월 - 42 서울 라피신 3월 - 토이 프로젝트 4월, 5월 간간히 사이드 프로젝트 또 혼자 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간간히 알고리즘 문제 풀기 이사 준비 발등 수술 서류 넣기 회사 재입사 이 시기에 마음가짐을 다시 고쳐먹고 너무 미래만 바라보며 살지말고 현재에 충실히 살 것을 다짐했던 시기였다. 이때까지 과정보다는 결과에 너무 집착해서 힘들었던 것이 아닌가.. 오늘 하루를 미래를 위한 임시의 시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신 오지 않을 소중한 하루, 그리고 인생의 과정으로 여기고 최대한 행복하게 보내기를 다짐했다. 그렇다고 너무 현재만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계획은 세우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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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한지 6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는 소위 말하는 ‘주니어 개발자’이다. 나는 고등학교는 문과로 졸업해 수학에는 아예 관심도 없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즈음에는 거의 수포자였다. 내가 넣는 대학의 전형에는 수학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교 시절에는 음악에 관심이 많았어서 피아노나 기타를 배우러 다녔다. 뭐 말하자면 내 인생 대부분은 프로그래밍과 수학이랑은 거의 연관이 없었다고 보면 된다. 애써 관련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초등학교 중학교 때 방과후 컴퓨터를 쭉 배웠었고 나름 재미있어 했던 기억 밖에는 없다. 이런 내가 어떻게 하다 보니 개발자라는 직업을 하게 되었다. 취준 생활부터 회사에 들어온 지금까지 나는 더 잘하고 싶다는 갈증에 항상 시달렸다. 항상 뭐가 부족한..
rim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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