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 Journal
나는 현재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한지 6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는 소위 말하는 ‘주니어 개발자’이다. 나는 고등학교는 문과로 졸업해 수학에는 아예 관심도 없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즈음에는 거의 수포자였다. 내가 넣는 대학의 전형에는 수학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교 시절에는 음악에 관심이 많았어서 피아노나 기타를 배우러 다녔다. 뭐 말하자면 내 인생 대부분은 프로그래밍과 수학이랑은 거의 연관이 없었다고 보면 된다. 애써 관련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초등학교 중학교 때 방과후 컴퓨터를 쭉 배웠었고 나름 재미있어 했던 기억 밖에는 없다. 이런 내가 어떻게 하다 보니 개발자라는 직업을 하게 되었다. 취준 생활부터 회사에 들어온 지금까지 나는 더 잘하고 싶다는 갈증에 항상 시달렸다. 항상 뭐가 부족한..
rim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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